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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대하여

골프 엘보우 부상 스트레칭하는법

by 노원골프 2024. 2. 3.

 

골프 엘보우, 공식적으로는 상과염(medial epicondylitis)으로 알려져 있으며, 팔꿈치의 내부 힘줄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주로 골프 스윙과 같은 반복적인 움직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 부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힘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 몇 가지 유용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손목 굴곡 및 신전 스트레칭

  • 굴곡 스트레칭: 한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하고, 다른 손으로 뻗은 손의 손가락을 부드럽게 아래로 당겨줍니다. 이 자세를 15-30초간 유지합니다.
  • 신전 스트레칭: 손을 앞으로 뻗되 이번에는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하고, 다른 손으로 손가락을 부드럽게 위로 당겨줍니다. 이 자세 역시 15-30초간 유지합니다.

2. 팔꿈치 신전 스트레칭

  • 팔을 완전히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다른 손을 사용하여 뻗은 손의 손등을 아래로 밀어 팔꿈치가 신전되도록 합니다. 이때 팔꿈치의 뒤쪽이 늘어나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3. 어깨와 팔 스트레칭

  • 한 손을 몸의 반대편 어깨로 가져가고, 팔꿈치를 다른 손으로 부드럽게 당기면서 팔을 몸 가까이 끌어당깁니다. 이 자세에서 어깨와 팔의 상부가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팔꿈치 굽힘 스트레칭

  • 팔꿈치를 굽히고 손바닥을 어깨 쪽으로 가져오면서 손등으로 다른 손의 손바닥을 밀어줍니다. 이 스트레칭은 팔꿈치와 손목 근처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칭은 골프 엘보우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상이 심각하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 부상 위험을 줄이고, 골프 또는 다른 활동을 할 때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전후에는 항상 몸을 충분히 워밍업하고 쿨다운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